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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된 국기원 고단자 심사 6월 11∼13일 시행

송고시간2020-05-29 11:10

시간 달리하고 비접촉 겨루기 등 방역 대책 갖춰 심사

2019년도 국기원 고단자 심사 모습.
2019년도 국기원 고단자 심사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2020년도 제1차 고단자 심사를 내달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단자 심사는 6월 11∼13일 응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방역 대책을 갖춰 개최된다.

응시자의 밀집을 최소화하고자 6월 11일 8·9단을 시작으로 12일 7단, 13일 6단 등으로 심사일을 달리하고 심사 시간도 오전 8시와 오후 1시로 나눴다.

국기원은 고단자 심사가 시행되는 중앙수련장에 고강도 방역을 하고, 입장 시 증상 여부 확인과 간격 유지, 마스크와 면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표준심사과목 중 6·7단의 겨루기과목은 기존 경기 겨루기가 아닌 비접촉 겨루기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단자 심사와 함께 열리는 태권도 9단 수여식은 강의실에서 별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기원은 제2차 고단자 심사를 7월 중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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