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에 중형 전기버스 달린다…전국 첫 사례
송고시간2020-05-27 13:54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7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등 포항시 관계자와 시의원이 탄 전기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시는 7월 말부터 대형 전기버스와 중형 전기버스를 시내버스로 활용한다. 2020.5.27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15인승 중형 전기버스를 시내버스로 사용한다.
포항시는 오는 7월 말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전기버스를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대형버스 '일렉시티 256' 18대와 중형버스 '카운티 일렉트릭' 45대다.
시내버스에 중형 전기버스를 도입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또 현재 109개 노선 200대를 119개 노선 263대로 개편해 운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은 이날 전기버스를 시승하며 승차감과 전지 성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7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 시가 7월 말부터 운행할 대형 전기버스가 정차해 있다. 2020.5.27 sds123@yna.co.kr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5/27 13:5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