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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공무원'에 "회식보다는 자유시간 줘라" 권고

송고시간2020-05-25 12:00

2020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비대면 근무 활성화

술자리에 장기자랑까지…"회식 강요도 갑질입니다" (CG)
술자리에 장기자랑까지…"회식 강요도 갑질입니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공직사회에서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생)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이에 맞춘 관리자급 공무원의 리더십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시행하는 '2020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에는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관리자의 리더십을 안내하는 대목이 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학습교재인 '신임 과장의 한 수'를 익히도록 했다.

교재에는 '밀레니얼 세대는 회식보다 자유시간을 원한다', '이들은 조직에 대한 충성심보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적 질책',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며 일을 안 하는 것' 등 업무 의욕을 떨어트리는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실어 이를 유념하도록 했다.

인사처는 25일 "불필요한 휴일 출근 지양 등 관리자가 근무혁신에 필요한 관리 행태를 익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했다.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 등 비대면·비접촉 근무를 활성화함으로써 일과 방역을 연계하는 것이다.

근무 중에는 다른 사람과 2m의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지침은 아울러 영상·서면·전화를 활용한 회의를 권장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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