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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5-23 10:00

■ 박능후 "다음주 고2 이하 개학 대비 비상대응 체계 강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다음 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역 대비책과 관련,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통해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번 주 등교한 고3 학생은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교직원, 교육청·소방청 등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능후 장관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능후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왼쪽 두번째)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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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사는 1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된 친구 B씨에게서 전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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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성추행 시인한듯…"선거법 위반은 부인"

성추행을 시인하며 사퇴한 지 29일 만에 부산경찰청에 출석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피의자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는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부터 조사를 받은 오 전 시장 측은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법리 적용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시청 직원, 정무라인 등 참고인과 피해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집무실 성추행 혐의에 대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고 오 전 시장 측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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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화웨이 고강도규제 이어 중국 회사·기관 33곳 블랙리스트에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대량살상무기(WMD) 및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3개의 중국 회사와 기관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지난 15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고강도 규제조치를 내놓은 데 이어 중국을 겨냥한 경제제재 조치에 나선 것이다.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는 중국의 행보를 노린 측면도 있어 보인다. 미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WMD 및 군사활동과 관련이 있는 중국 정부·상업기관 24곳을 미국의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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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김복동센터 무산 논란에 정의연 "협의한 것"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사업 추진 도중 무산된 '우간다 김복동센터'에 대해 "현지 단체 대표의 신변 위협 때문에 사업을 포기한 것이며, 양국에서 센터 명칭을 달리 사용했던 것은 현지 단체와 협의 하에 결정한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정의연은 지난해 6월 모금운동으로 2억원을 확보해 전시 성폭력 피해가 발생한 우간다 굴루 지역에 '김복동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약 1천200만원을 들여 현지에 부지까지 매입했으나 지난해 말 사업을 돌연 취소했다. 당시 현지 사업 주관은 우간다 시민단체 '골든 위민 비전 인 우간다'(Golden Women Vision in Uganda·GWVU)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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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원 유족,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 상대 손해배상소송

'주민 갑질'에 시달리다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 A(49)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단은 최씨의 두 딸을 대신해 최근 서울북부지법에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족 측은 최씨가 생전 A씨에게 당한 폭행과 상해 등의 치료비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5천만원을, 최씨의 사망으로 두 딸이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는 각 2천500만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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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에 사체 훼손·유기까지…파주 30대 부부 신상공개할까

경기 파주의 30대 부부가 남편의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버린 잔혹한 범행이 드러나며 이들 부부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검거한 30대 남편 A씨와 동갑인 부인 B씨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의 전모 파악을 위해 조사가 더 필요한 단계에서 벌써 신상 공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지금까지 드러난 범죄의 잔혹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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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내리나…산업생산·기업심리지표도 주목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은이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어느 정도로 낮출지도 관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기 타격을 가늠할 수 있는 산업생산지표와 기업심리지표도 줄줄이 발표된다. 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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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남미가 새로운 팬데믹 진원지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남미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22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많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남미에서 피해가 큰 브라질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사용을 허가한 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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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CIA 홈페이지, 울릉도를 강원도 섬으로 오기"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사이트(www.cia.gov)가 을릉도를 강원도 관할 섬으로 잘못 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반크에 따르면 CIA 사이트 첫 화면 메뉴 'library'에서 'Map of CIA' 온라인 세계 지도를 방문해 'South KOREA'를 클릭하면 2018년 지도가 PDF와 JPG 파일로 나온다. 여기서 제공하는 지도에는 울릉도가 강원도 관할로 돼 있다. 울릉도는 1900년 강원도로, 1906년 경상남도로 각각 편입됐다가 1914년 경상북도에 귀속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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