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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도선행록·한국 미술:19세기부터 현재까지

송고시간2020-05-22 18:06

진환 평전·미술로 읽는 지식재산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문도선행록 = 김미루 지음.

사진작가이자 행위예술가, 화가인 저자가 3년간 세계 사막을 유랑한 기록을 담았다.

아프리카 사하라, 몽골 고비, 인도 타르, 요르단 아라비아 사막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저자는 각 사막에 사는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들의 일상을 재현한다.

사막 여행기이자 사막의 삶을 재현하는 자신만의 예술 행위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가는 순례기이다.

제목은 '도를 물어 선적으로 걸어간 기록'이라는 뜻이다.

도올 김용옥의 딸인 저자는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통나무. 658쪽. 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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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 샬롯 홀릭 지음. 이연식 옮김.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SOAS)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쓴 한국미술사.

덴마크 출신인 저자는 런던대에서 일본어와 미술사를 전공한 후 한국미술사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책은 한국 예술가들이 처음 유화를 접한 19세기 말부터 다채로운 창작물을 내놓고 있는 2000년대까지 한국 미술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일제강점기 향토색 논쟁, 해방 직후 수많은 문화예술단체 이합집산, 공산주의 체제 속 북한미술 변화, 1950년대 한국 앵포르멜과 1970년대 단색화까지 한국 미술사의 흐름과 담론을 두루 살펴본다.

재승출판. 380쪽. 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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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평전 = 진환기념사업회 엮음.

이쾌대, 이중섭과 동인으로 활동한 화가 진환(1913~1951) 평전으로, 도록과 자료집을 겸해 진환을 재조명한다.

홍익대 미대 초대 교수였던 진환은 6·25전쟁 중 요절한 비운의 화가다. 그의 소 그림은 이중섭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진환은 1941년 도쿄에서 이쾌대, 이중섭 등과 조선신미술사협회를 창립하고 신미술가협회로 개칭해 경성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1951년 1·4후퇴 당시 의용군의 오인 사격으로 38세에 생을 마감했다.

살림. 284쪽.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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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로 읽는 지식재산 = 박병욱 지음.

특허와 지적재산 전문가인 저자가 미술 작품을 통해 지식재산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는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모' 그림 속 천사들을 볼 수 있다. 여성 속옷 브랜드 비너스 광고에는 고대 그리스 조각 '밀로의 비너스'가 등장한다. '모나리자'라는 화장지 브랜드도 있다.

이처럼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미술, 반대로 미술가들이 기존 광고 등을 차용한 작품 등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굿플러스북. 336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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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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