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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신진구 복귀, 시정에 필요…내게 최종 책임"

송고시간2020-05-18 13:59

야당 인사도 영입…"정무라인 인사·시정 개입 못 하게 할 것"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논란이 일고 있는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 업무 복귀에 대해 시정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요청했고, 최종 책임은 본인이 진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변 권한대행은 최근 "동남권 관문 공항 추진과 국비 확보 등 정무 기능이 중요한 시점이며 신 보좌관이 일정 역할을 해왔다"며 "야당 쪽과 이견 조율이 가능한 인사도 정무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 수습은 장형철 정책수석 보좌관이 주도적으로 한 거로 안다"면서 "신 보좌관이 책임질 만한 행동을 한 거로 밝혀지면 따로 조치해야겠지만 도의적인 것 외 다른 책임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동남권 관문 공항 등 부산시정에 정무 기능이 필요한 시점에 (정무 기능 부재로) 답답한 건 나고 피해를 보는 것은 부산시정"이라며 "신 보좌관 복귀에 반대하는 노조 입장도 이해하지만,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노조가 걱정하는 것은 정무 라인의 과거 행태가 되풀이되는 것"이라며 "순수하게 정무 기능만 하고 절대로 인사나 시 정책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당 쪽에서 신 보좌관 업무 복귀 요청이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질문에 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마음이 무겁다. 제가 짊어지고 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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