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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20-05-17 15:00

■ 이태원 4차전파 2명으로 늘어…노래방감염자 지인의 가족 추가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감염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기존에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노래방을 매개로 한 사례가 추가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전파가 진행된 경우는 현재까지 2명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1명은 전날 알려진 대로 서울구치소 교도관 A씨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관악구 46번 확진자가 자신의 지인(도봉 10번 환자)을 감염시켰고, 도봉 10번 환자가 도봉구 소재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다른 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2명을 감염시켰다. 교도관 A씨는 이 2명 중 1명과 지난 9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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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잊지 않도록" 5·18민주묘지 추모 열기 가득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민주화를 외치다 쓰러져간 희생자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한 유가족과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른 아침부터 하얀 상복을 입고 민주묘지를 찾은 5월 어머니들은 40년 전 허망하게 떠난 아들과 딸,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마르지 않은 눈물을 흘렸다. 한 부부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 음식을 아들의 묘 앞에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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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리 "등교개학 예정대로…고3, 20일 등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학생들의 등교 시기에 대해 "예정대로 할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은 20일에 학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고3들은 입시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고3은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등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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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안성 쉼터' 조성과정 논란…현 與인사 관여 정황도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를 기존 계획과 달리 서울이 아닌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과정이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정의연은 2012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원을 활용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안성에서 매입했다. 당시 언론보도를 보면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애초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쉼터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2013년에 경기도 안성에 지어진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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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고용한파' 1∼4월 실직자 208만명 역대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실직자 규모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 부진으로 고용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고용 충격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기간 비자발적 실직자가 급증해 100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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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도, 실내도…전국 곳곳 휴일 즐기는 인파로 '북적북적'

흐린 날씨를 보인 17일 전국 관광지는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산책을 즐기거나 카페를 찾아 가족,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평소 주말 수준의 입장객이 몰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한 듯 일부러 한적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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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선택' 아파트 경비원 폭행한 주민, 경찰 소환 조사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 갑질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주민 A(49)씨를 가해자로 지목해 소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께 상해,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50대 최모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A씨와 다툰 뒤, A씨로부터 지속해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가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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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m 띄어 앉기 자리 잡은 종교행사…한주전보다 다소 발길 줄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 대응이 바뀐 이후 두 번째 맞는 일요일인 17일 대형 교회나 사찰 등은 신도들을 맞이하면서 방역에 극도로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일부 종교시설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의 영향인 듯 지난주보다 신도의 발길이 줄어든 곳도 있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예배를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을 한정적으로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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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발 경기충격 장기화 우려…한은 기준금리 인하 초읽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경기가 조기에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줄어들면서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기준금리를 또 내릴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다. 금리정책 외 추가 카드로 한은이 채권 매입에 나설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국고채 금리는 최근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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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입영장정에 코로나19 진단검사…"집단감염 방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방부는 오는 18일부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입영 장병에 대한 선제 검사로 군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지역감염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영 장정에 대한 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채취해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을 활용해 앞으로 8주간 매주 6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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