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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한달] 심상정·안철수 쇄신 들고 활로모색

송고시간2020-05-14 15:02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이은정 기자 = 4·15 총선에서 냉랭한 민심을 확인한 군소정당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노렸다가 6석 현상 유지에 그친 정의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내부 자성의 목소리 속에 존재감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77석의 거대여당으로 거듭남에 따라 원내 1, 2당 사이에서 현재와 같은 캐스팅보터로서 역할도 축소돼 고민이 더 크다.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토론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취합한 뒤 오는 17일 열리는 전국위에 쇄신안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당 정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원내에서는 정부 정책의 개혁성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 높여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발언하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발언하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총선 평가와 정의당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0.5.14 jeong@yna.co.kr

비례대표 후보만 내 3석을 얻은 국민의당은 혁신준비위원회를 꾸려 당 진로에 관한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 논의는 안철수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사는 국민의당이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과 연대·연합할지 여부다. 일각에서는 미래한국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결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인사말 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월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섭단체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은 당 재건에 부심하고 있지만 수습의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지도부는 일단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진로를 모색하기로 했지만, 상당수 인사가 비대위 참여에 난색을 보여 구성조차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

민생당은 일단 국고보조금 축소 등 어려워진 현실을 고려, 당 조직 축소·개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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