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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 "성희롱 발언 공사 간부 중징계해야"

송고시간2020-05-14 09:47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지하철노조가 최근 부산시 감사를 통해 드러난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4일 성명을 내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시장직을 사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 산하 공기업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불거져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징계위원회에 공사 간부인 가해자와 함께 근무한 다른 간부가 징계위원으로 참여해 제 식구 감싸기 같은 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다수 피해자에게 상습적으로 반복된 이번 성희롱 사건이 공사 자체 시스템이 아닌 부산시 감사에서 드러난 것도 문제"라며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교통공사 과장급 간부 A씨는 여성 직원 5명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평가하거나 성차별적 단어가 들어간 말을 한 사실이 부산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부산교통공사는 A씨를 직위 해제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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