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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주호영, '5·18 광주' 방문 검토

송고시간2020-05-12 16:00

취임 후 첫 지역 방문 호남 될 듯…"달라진 모습 보여야"

기자간담회 하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하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주호영 의원(오른쪽)과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 등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 방문을 검토 중이다.

통합당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 원내대표의 열차표를 준비 중"이라며 "부친상으로 부재중인 그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주에서 어떤 일을 겪더라도 가는 것이 맞는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며 "통합당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참석이 확정될 경우 4·15 총선 참패 이후 선출된 주 원내대표의 첫 방문 지역은 호남이 된다. 그는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다.

자유한국당 시절인 지난해의 경우 황교안 당시 대표가 고심 끝에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일부 시민, 추모단체 회원 수백명의 격렬한 육탄 항의를 마주했다.

당시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과 이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로 지역 여론이 들끓은 탓이었지만, 이번에도 유사한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전북 28개 지역구 중 12곳에만 후보를 내 호남을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2019년 5월 18일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옛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행사장으로 입장하던 중 시민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5월 18일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옛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행사장으로 입장하던 중 시민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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