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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우즈베키스탄 거주 교민 34명, 2차 특별항공편으로 귀국

송고시간2020-05-10 17:34

2주간 의무적 자가격리…"미국인 등 외국인 9명도 이용"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교민 34명이 10일(현지시간) 특별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리 교민 34명과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 국적자 등 외국인 9명이 탑승한 우즈벡 항공사 소속 HY3595편 여객기가 이날 새벽 5시5분 수도 타슈켄트를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53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교민들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로 현지에 발이 묶여 있다 어렵사리 귀국했다.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이날 특별 항공편을 이용한 외국인들은 한국을 경유해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한 교민들은 입국 뒤 진단 검사를 받고 14일간 의무적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이날 귀국한 교민 중에는 지난달 2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고려대 의료원 윤승주 교수도 포함됐다.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과 한국 여행사 등은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특별 항공편을 편성해 192명의 교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특별 항공편을 띄웠다.

특별 항공편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고 있는 우즈벡 교민들. [주우즈벡 한국대사관 제공]

특별 항공편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고 있는 우즈벡 교민들. [주우즈벡 한국대사관 제공]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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