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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작은도서관 32곳 12일부터 재개관

송고시간2020-05-09 10:26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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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 2월 코로나19에 잠정 휴관했던 부산 금정구 작은도서관 32곳이 1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금정구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당분간은 대출·반납 서비스만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다음 달 이후 전면 개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 사이 신규 작은도서관 1곳도 문을 연다.

19일 오후 4시 온천천 작은도서관이 개관한다.

이 도서관은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온천천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온천천 도서관은 25만여권을 소장한 금정도서관과 연계해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그동안 작은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재개관 이후 다양한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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