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 11일부터 부분 개관
송고시간2020-05-08 11:10

[연합뉴스 TV 제공]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11일부터 시내 14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자료실을 부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다.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이용은 제한되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방역을 위한 시간으로 출입이 어렵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과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체온 확인, 손 소독제 사용, 방문일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의 추이를 보면서 도서관 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5/08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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