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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박물관 흥미로운 전시와 새단장 '재개관 손님맞이'

송고시간2020-05-05 11:10

재개관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재개관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관 중이던 상설전시관을 오는 6일부터 예약제로 재개관한다. 사진은 재개관을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2020.5.4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6일 재개관하는 전국 국립박물관들이 특별전 개최, 전시품 교체, 휴게공간 조성 등으로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에서 '고대 이집트 신화'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휴게 의자를 놓고 이집트 관련 책을 보완했다. 이집트 '사자의 서'를 소재로 제작한 애니메이션도 1층 입구에서 볼 수 있다.

일본실에서는 일본 남화(南畫) 거장 다니 분초(谷文晁, 1763∼1841)가 1834년에 그린 󰡔포도다람쥐병풍󰡕을 처음 전시하고, 2층 기증문화재실에서는 󰡔불설대부모은중경(보물 제1125호)을 비롯해 9건 28점을 교체 전시한다.

6∼10일에는 핀란드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발전시킨 단순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다룬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을 개최한다.

또 관람객 동선을 따라 계절 꽃을 심고, 실외 화단을 정비하는 등 오랜만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은 300명, 어린이 박물관은 회차당 7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해설 및 학생단체와 사설해설 단체 관람은 허용하지 않는다.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상설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외국인과 노약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국립춘천박물관 '새로 발굴된 강원의 보물' 기획특별전 포스터
국립춘천박물관 '새로 발굴된 강원의 보물' 기획특별전 포스터

[국립춘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춘천박물관은 지난 10년간 강원 지역 주요 발굴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 '새로 발굴된 강원의 보물'을 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개최한다.

국보급으로 평가받는 영월 흥녕선원 터에서 출토된 반가사유상과 삼척 흥전리 절터 비석 조각을 비롯한 주요 출토품 약 30점이 전시된다. 춘천박물관 시간당 입장객은 50명이다. 문화놀이터, 영유아 테마놀이방 등 체험 시설은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게시설인 파고라를 조성하고 중앙홀 계단공사를 완료한 국립대구박물관은 시간당 2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국립부여박물관 시간당 관람 인원은 100명이며, 온라인 예약은 1인당 5명까지 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후 관람도 가능하다.

국립박물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이용 인원을 늘리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kli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fe6dDrrs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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