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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박사방' 조주빈 공범 이원호 구속기소…재판 공개할듯

송고시간2020-05-04 11:40

이르면 2~3주 뒤 첫 재판 전망…수방사 보통군사법원

육군, 박사방 공범 '이기야' 신상공개
육군, 박사방 공범 '이기야' 신상공개

(서울=연합뉴스) 육군이 28일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군검찰에서 구속수사 중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텔레그램 '박사방' 공범인 이원호 일병. 2020.4.28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19)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호는 지난 1일 군 검찰 의해 구속 기소됐다.

이원호의 재판은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일반적 재판 준비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2∼3주 뒤, 늦으면 이달 말을 전후로 이원호의 첫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육군 관계자는 재판 공개 여부에 대해 "재판은 신청하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호는 박사방에서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로 군사경찰에 구속됐다.

이원호는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의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육군은 지난달 28일 '성폭력 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원호의 실명,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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