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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 비상사태 7월 24일까지 2개월 연장 적용

송고시간2020-05-02 22:56

"해제 시기상조…당분간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코로나19 이동 제한령에도 산책하는 파리 시민들
코로나19 이동 제한령에도 산책하는 파리 시민들

(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령에도 운하를 따라 산책하는 모습. ucham1789@yna.co.kr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2개월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열린 각료회의에서 오는 24일까지 예정됐던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2개월 연장, 오는 7월 24일까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관련 안건을 4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상사태 해제는 시기상조이며, 이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심각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장관은 "우리는 당분간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향후 몇 달 간 여기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 발병이 확산하자 지난 3월 24일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사람을 격리하고, 법정 근로시간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등 정부가 방역에 필요한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됐다.

전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7천346명, 사망자는 2만4천594명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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