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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에도 1분기 농식품 수출 전년보다 9.1% 늘어

송고시간2020-04-28 16:40

비대면 상담·온라인 판매 확대·물류비 절감으로 위기극복

전북도청 청사 전경
전북도청 청사 전경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린 속에서도 전북지역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711만 달러)가 증가한 8천62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북도가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3.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을 세부적으로 보면 농수산 가공식품 5천215만 달러(전체의 60.5%), 수산물 2천44만 달러(23.7%), 축산물 749만 달러(8.7%), 신선농산물 541만달러(6.3%), 임산물 72만 달러(0.8%)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1천766만 달러(전체의 20.5%), 일본에 1천343만 달러(15.6%), 태국에 1천342만 달러(15.6%), 미국에 1천99만 달러(12.8%), 베트남에 730만 달러(8.5%)어치가 수출됐다.

수출업체들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수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수출 상담, 업체 간 직접 거래로 물류비 절감, 해외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판촉 행사, 해외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활발히 펼쳤으며 전북도는 관련 업체에 해외바이어 면담, 수출 상담, 물류비 등의 명목으로 2천만원씩을 지원했다.

전북도와 수출업체들은 당분간 해외 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현지 유통매장 연계 마케팅, 바이어 초청 상담 대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나빴지만, 수출기업의 자구 노력과 전북도의 마케팅 지원, 해외 업체와 연계한 온라인 판매 등이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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