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행정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1대1
송고시간2020-04-25 17:49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1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299명을 뽑는 시험에 모두 3천304명이 접수해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지난해 평균 9.2대1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상황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0.7대 1, 교육행정(장애인) 2.7대 1, 교육행정(저소득) 4.7대 1, 사서 6.4대 1 등이다.
또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10.7대1을 보였다. 특히 공업(일반전기) 직렬은 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하며, 최종 경쟁률은 취소 기간 종료 후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공고한 일정대로 6월 13일 실시하고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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