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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 과잉수사…제가 고발된 거 아냐"

송고시간2020-04-24 12:53

"당내 경선 과정서 상대방 측이 제 캠프 사람 고발해 수사하는 것"

인터뷰 하는 황운하 당선인
인터뷰 하는 황운하 당선인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운하 대전 중구 당선인이 24일 오전 지역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받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은 4·15 총선 민주당 내 경선에 앞서 황 당선인 캠프에서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하고 있다.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당선인은 24일 당원명부 부당활용 의혹 수사를 위한 검찰 압수수색에 "과잉 수사"라고 주장했다.

황 당선인은 이날 검찰이 압수수색하던 대전 중구 용두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직접 만나 "고발이 되면 수사야 할 수 있으나, 이번 사건이 압수수색을 할 정도로 타당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지검은 황 당선인 측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고발은 당내에서 이뤄졌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RGYSNCQj6Y

민주당 대전 중구 경선 과정에서 다른 예비후보 측은 "황운하 캠프에서 당내 권리당원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취득해 지지 호소에 썼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황 당선인은 "우리 경선 캠프 쪽 일을 도와준 이들에 대해서 고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당선인(본인)과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발 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경선 캠프에서 있을 수 있는 통상적 수준의 활동으로 전달받았다"며 "아무것도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제 캠프 측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전형적인 검찰권 남용'이라고 규정한 황 당선인은 "이래서 검찰 개혁이 시대적 과제인 것"이라며 "제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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