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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또 완판" 강원 아스파라거스 2차 판매도 44초 만에 동나

송고시간2020-04-23 10:39

5월 말까지 11차례 이어가…총 20t·농가 소득 1억4천만원 예상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품절 안내문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품절 안내문

[강원진품센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 산 아스파라거스가 또 1분 안에 완판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는 23일 오전 10시 아스파라거스 2차 온라인 특판을 통해 1㎏ 한 상자를 7천원에 판매했다.

특판이 진행되는 '강원진품센터' 홈페이지는 오전 10시가 다가오자 접속자가 폭주했고, 오전 10시 1분이 되기도 전에 품절 안내문이 게시됐다.

도에 따르면 판매 서버를 연지 44초 만에 이날 계획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지난 20일 진행한 1차 특판(55초)에 이어 이날 행사도 1분 안에 완판된 것이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로 확산하면서 아스파라거스 수출길이 막히자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특판을 계획했다.

수출 물량 중 일부인 20t(양구 14t, 춘천 3t, 화천 3t)을 특판으로 돌려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양구군, 강원도와 손잡고 아스파라거스 14t 완판 도전
양구군, 강원도와 손잡고 아스파라거스 14t 완판 도전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계획한 물량이 모두 팔린다면 총 1억4천만원 매출이 발생하고, 이는 모두 농가에 돌아간다.

강원도는 운송비, 포장비 등 6천∼7천만원을 지원한다.

전신재 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이번 특판을 통해 농가는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싱싱한 아스파라거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농산물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원도는 감자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저장감자 10㎏들이 한 상자를 5천원에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벌였다.

소비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준비한 물량 20만6천상자(2천60t)가 모두 팔렸고, 최문순 도지사는 감자 '완판남'으로 등극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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