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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악산 -6.5도 '기온 뚝'…영동 강풍 '쌩쌩'

송고시간2020-04-21 06:49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설악산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설악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1일 강원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6.5도, 향로봉 영하 3.8도, 구룡령 영하 0.8도, 미시령 0.5도, 삽당령 1.2도 등이다.

철원 임남 영하 2.2도, 화천 광덕산 영하 2.1도, 홍천 팔봉 영하 0.3도 등 내륙도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동해안은 삼척 3.1도, 고성 현내 3.2도, 동해 6도, 북강릉 5.6도, 삼척 6.2도, 속초 7.8도를 기록했다.

현재 향로봉과 미시령 등 산지에는 눈이 날리고 있으며,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9∼13도, 산지 6∼8도, 동해안 13∼16도로 예상된다.

찬 공기의 유입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지 못해 2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현재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최대순간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기상청은 "23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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