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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끝나면 국내여행 희망…장소는 사람 덜 몰리는 곳"

송고시간2020-04-20 10:19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국내여행'이며, 장소 선택 기준은 여행지 매력보다여행객이 밀집한 곳인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밀집지역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는 것이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15일 7일간 구글폼을 사용해 SNS로 7천5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여가활동은 영상시청(47%), 가족과 함께(40%), 독서(7%), 홈트레이닝(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국내여행(47%), 지인모임(16.4%), 국외여행(15.6%), 영화·공연 관람(14.2%), 운동(6.8%) 등을 꼽았다.

국내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자연(강·바다·산·호수)이 응답자의 39%였고 그다음으로 공원·수목원·휴양림 19%, 낚시·캠핑 레저활동 13% 등으로 야외 장소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박물관·미술관 등 전시장(9%), 유명 맛집(8%)과 같은 실내 장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여행지 선정에서 중요한 요소로는 여행객 밀집도(28.5%)를 가장 많이 선택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한 흐름을 반영했으며 그 외에 관광지 매력도(24.7%), 시설 위생상태(19.5%), 실내·외 여부(12.7%)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 시기를 묻는 항목에는 1개월 이내(30%), 3개월 이내(41%), 6개월 이내(20%), 1년 이내(9%) 등으로 응답자의 71%가 코로나19 종식 후 3개월 이내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일상은 물론 여행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설문조사로 나타난 트렌드가 코로나19 이후의 여행 마케팅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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