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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우한 누락 통계' 반영 속 신규 확진 27명

송고시간2020-04-18 09:55

신규 확진자 중 17명 해외 역유입…무증상 감염 54명

우한 '보고 누락' 1천290명 추가에 중국 총사망자 4천632명

중국 우한 화난수산시장
중국 우한 화난수산시장

[신경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시의 사망자 수치를 보고 누락 등의 이유로 1천명 이상 늘린 가운데 중국의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27명이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54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7명, 광둥(廣東)성 2명, 쓰촨(四川)성 1명 등 10명을 빼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정부는 전날 우한시 코로나19 통계와 관련해 보고 누락과 지연 등의 이유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를 각각 1천290명과 325명 늘린 바 있다.

이에 따라 17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천719명, 누적 사망자는 4천632명에 달하게 됐다.

누적 완치자는 7만7천29명이며 현재 1천5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2개월여 만에 우한 공항 이륙하는 여객기
코로나19 봉쇄 2개월여 만에 우한 공항 이륙하는 여객기

(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 동방항공 소속 승무원이 8일 후베이성 우한의 톈허 국제공항을 출발해 하이난성 싼야로 가는 MU2527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MU2527은 이날 우한의 봉쇄 조치가 공식으로 해제되면서 처음으로 운항에 나선 여객기다. jsmoon@yna.co.kr

무증상 감염자는 17일 하루 동안 54명 늘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1천17명에 이른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461명이다.

홍콩에서 1천21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395명(사망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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