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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확진자 1명 추가…열흘 동안 총 35명 감염

송고시간2020-04-18 08:59

'발길 늘어난 서문시장'
'발길 늘어난 서문시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을 찾아가며 지난 17일 오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2020.4.17 mtkht@yna.co.kr

(예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열흘 동안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A(15)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군은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과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날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다.

40대 여성과 관련해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등 열흘 동안 총 35명(주소지별 예천 32명, 안동 2명, 문경 1명)이 확진됐다.

현재 접촉자 12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8∼19세 그룹 몇 명이 발병 전 경산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안동과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 대해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PC방, 노래방, 목욕탕 등 고위험 집단시설과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를 권고하고 집회·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영업을 지속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때는 벌금 또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6일까지 1주일간 연장했다.

또 도청 공무원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예천군, 안동시와 함께 특별합동 방역본부를 가동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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