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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미국육상협회, 회장 임금 20% 삭감·7명 해고

송고시간2020-04-18 08:41

맥스 시걸 USATF 회장
맥스 시걸 USATF 회장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탓에 재정난에 처한 미국육상협회(USATF)가 인원을 감축하고 회장의 임금도 깎았다.

18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USATF는 65명의 직원 중 7명을 해고했다. 맥스 시걸 USATF 회장은 임금을 20% 삭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를 취소한 USATF는 막대한 수입 손실을 봤다.

AP통신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미국 육상대표 선발전에서만 USATF가 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도 2021년으로 연기돼 수익을 낼 대회가 사라지자 USATF는 결국 구조조정의 칼을 뺐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 산하 43개 종목 단체(NGB)는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본격화한 2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대회 취소로 1억2천100만달러(약 1천473억원)의 손실을 예상했다.

NGB는 각종 후원금과 대회 수입의 80%를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에게 지원한다.

미국럭비연맹은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미국사이클연맹도 8명을 해고하는 등 여러 종목 단체가 운영난을 겪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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