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전동킥보드 과충전 추정 불…학생 10명 대피
송고시간2020-04-18 06:44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의 한 대학에서 전동킥보드 과충전이 원인으로 보이는 불이 나 학생들이 급히 대피했다.
18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6분께 천안시 동남구 한 대학 물리화학실에서 불이 났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건물 중 2층 내부 23㎡를 태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2분 만에 꺼졌다.
안에 있던 학생 10명은 스스로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 과충전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4/18 0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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