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수산물 직판매장 신축
송고시간2020-04-17 15:22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시는 구좌읍 평대리에 지역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관광객 대상으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판매장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연면적 212㎡, 지상 2층 규모로 직판매장을 건립한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 여름 피서철 이전인 7월 20일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산물 직판매장 1층은 해녀들이 직접잡은 소라·전복·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은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수산물 직판매장은 평대어촌계 소속 해녀들을 중심으로 연중 운영된다"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4/17 15: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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