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미국인 10명 중 6명꼴 "코로나 여파로 각종 예약 취소"

송고시간2020-04-16 16:29

뱅크레이트 설문…"예약 취소자의 37%는 금전 손해"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인 10명 중 6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 기념행사나 호텔 숙박, 항공권, 공연,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예약을 취소해야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소비자 금융정보 제공업체 뱅크레이트가 이달 1∼3일 성인 2천669명을 설문한 결과 62%(62%)가 예약을 취소(불참 예정도 포함)한 것으로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예약 취소자의 37%는 이 과정에서 환불을 제대로 못 받는 등 실질적으로 금전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뱅크레이트는 이를 전체 미국 인구에 대입하면 피해자 수가 5천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예약 취소 응답률은 연령대가 낮고 소득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예컨대 연간 소득 8만 달러(약 9천8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 중에서는 예약 취소 응답자가 77%에 달했지만 저소득 가구(4만달러 미만)는 53%에 그쳤다.

또 조사 대상자의 76%는 앞으로 예정된 예약도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51%는 가까운 미래에는 여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hwangc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