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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처] "엑소 수호랑 영상통화를?" 코로나가 만든 이색 풍경

송고시간2020-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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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izxQNegur4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입니다.

공공 체육시설, 종교 시설, PC방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는 대부분 운영 중단 권고를 받았죠.

가요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팬들의 함성소리와 응원봉들로 가득 차야 할 음악방송 녹화 현장은 '무관객'으로 진행된 지 오래.

콘서트, 시사회, 팬 미팅, 팬 사인회 등 각종 가요계 오프라인 행사들은 전부 멈췄죠.

코로나19로 팬들은 '내 가수'를 직접 만날 기회들이 사라졌는데요.

이런 팬들을 위해 가수들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소통에 나섰습니다.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엑소의 수호. 코로나19로 팬사인회가 불가능해지자 '비디오 콜 이벤트'를 대신 개최했는데요

영상통화를 이용한 팬 사인회로 본인의 앨범을 구매한 사람 중 당첨된 사람에게 수호가 영상통화를 걸고 이들의 집으로 사인 CD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런 언택트 방식은 사회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 없는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취소하려던 한 예비 부부.

실시간으로 영상을 주고받는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을 통해 하객들과 직접 만나는 대신 유튜브 생방송으로 양가 친척, 지인들과 축하 메시지를 나눴습니다.

덕분에 하객들 모두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결혼식을 볼 수 있었죠.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여러 이색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안산시 모 축구장에서 공기업 공채 필기시험이 진행돼 큰 화제가 됐었죠.

5m 간격으로 줄줄이 놓여있는 책상을 보고 많은 누리꾼이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연상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 간 만남을 꺼리는 요즘.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 진민지 인턴기자 / 내레이션 송지영

[뉴스피처] "엑소 수호랑 영상통화를?" 코로나가 만든 이색 풍경 - 2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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