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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민사회, 코로나19 성금 2천480만원 대구·경북 전달

송고시간2020-04-10 17:13

"태국 교민들도 현 어려움 극복하는 단결의 계기 되길"

태국 교민사회,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구호 성금 전달
태국 교민사회,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구호 성금 전달

사진 앞줄 왼쪽부터 장은경 옥타 태국지회장, 박성남 한인회 수석 부회장, 이형배 재향군인회 태국지회장, 하태욱 주태국대사관 총영사, 백상규 한인회 부회장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재태국 한인회(회장 황주연)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이날 오전 방콕 시내 한인회 건물에서 박성남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한인회 관계자 및 하태욱 주태국 대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천480만6천원(225만원 상당 물품 포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던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해 이달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성금 모금에는 방콕 내 교민들과 여러 한인 단체들이 참석했다.

한인회 측은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 적십자사에 전달돼 의료진 방호복,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와 자가격리자 필요 물품 지원, 방역물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남 수석부회장은 전달식에서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힘들 때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라며 "이제는 태국 상황이 더 어려워졌지만 이번 모금이 태국 교민들이 현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더 단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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