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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에이치엘과 45억원 규모 투자협약

송고시간2020-04-10 16:37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등 생산업체인 에이치엘과 45억3천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치엘은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1천565㎡ 규모의 공장을 짓고, 순차적으로 설비를 갖춰 2022년까지 근로자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등은 100% 생분해가 가능하며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원가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한 인류에게 필요한 소재"라며 "에이치엘이 동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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