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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MUFG 등 일본 은행들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송고시간2020-04-09 14:59

2009년 4월 21일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한 직장인이 일본 미쓰비시 UFJ(MUFJ) 금융그룹 로고 앞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2009년 4월 21일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한 직장인이 일본 미쓰비시 UFJ(MUFJ) 금융그룹 로고 앞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를 이유로 일본의 여러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대거 하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8일(현지시간) 일본 미쓰비시 UFJ(MUFJ)와 산하 자회사,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장기 발행자 등급(IDR)을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피치는 "어려운 영업환경이 수익성 회복 능력을 압박하고 유가증권 인수와 위험 관리 기준을 시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즈오카 은행의 장기 IDR도 'A'에서 'A-'로 한 계단 낮췄다.

피치는 미즈호 금융그룹과 자회사들에 대해서는 독자생존 신용등급(VR·Viability Ratings)을 'a-'에서 'bbb+'로 하향했다. 다만 장기 IDR은 'A-'로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그룹과 자회사들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은 바꾸지 않은 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앞서 피치는 이달 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1.9% 역성장할 것이고 일본은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대비 2.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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