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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코로나19에 5월로 개막 연기

송고시간2020-03-31 18:26

'올 아이즈 온 미' 프로필 컷
'올 아이즈 온 미' 프로필 컷

[링크컴파니앤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개막일이 5월 1일로 연기됐다.

제작사 링크컴파니앤서울은 31일 공지문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에 따라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개막일을 5월 1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 아이즈 온 미'는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반목과 갈등, 충격적인 죽음을 모티브로 오늘날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을 이야기를 다룬 랩뮤지컬이다.

뮤지컬 디바 소냐를 비롯해 Mnet '쇼 미더 머니' 시즌8에 출연한 래퍼 윤비 등이 출연한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되며, 5월 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공연의 티켓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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