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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확진 의사 15명 중 치과의 1명만 신천지

송고시간2020-03-31 11:45

내과 의사 1명 중증…외래 진료 중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다급한 손짓'
'다급한 손짓'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20년 3월 27일 모두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께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을 야간에 보살피기 위해 의료진이 투입되는 중에 동료가 다급한 손짓으로 부르고 있다. 2020.2.27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지역 의사 15명 중 치과의사를 제외하고 신천지 교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치과의사 1명만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전체 의료진 감염은 121명으로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0명, 비의료인 1명이다.

이 중 간호사 23명과 간호조무사 12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조사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부 발표 과정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 의료진까지 제공함으로써 '대구 감염 의료진, 30% 신천지'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상당수가 마치 신천지 교인인 듯한 착시 현상을 초래했다"고 했다.

감염 의료진 중 60명은 이미 완치됐다.

현재 32명은 병원, 2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있고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2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됐다.

한편 중증 상태로 알려진 코로나19 확진 의사는 경북 경산지역 내과의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대병원에서 신대체요법(CRRT)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해당 의사는 외래 진료 중 확진환자와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로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한 적은 없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파이팅!'
'파이팅!'

(대구=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3월 28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를 위해 건물에 들어서던 중 취재진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2.28 ondol@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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