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1천283개 노래방·주점 내달 5일까지 모두 휴업
송고시간2020-03-30 10:01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 관내 1천283개 노래방과 유흥·단란주점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두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6일 시와 해당 업종 협회 간 협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시는 이번 임시휴업이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고 협회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인 만큼 일부 업소에서는 이 기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지도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영업 손실을 감수하면서 임시 휴업에 나선 업주들께 감사하다"며 "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30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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