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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 부산 기장 첫 확진자…미국 3개월 체류 남성 입국자

송고시간2020-03-28 21:11

기장군 방역
기장군 방역

(부산=연합뉴스) 지난 2월 26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기장군 요청으로 군 화생방 장비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하고 있다. 2020.2.26 [롯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 지역이던 부산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장군은 28일 장안읍 임랑리에 주소지를 둔 27세 남성 A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미국에서 3개월간 체류 후 26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공항에서 기다리던 아버지 차량을 이용해 기장 자택으로 이동했다.

아버지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간 A 씨는 이날 오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6시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A 씨 아버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기장군 관계자는 "A 씨가 입국하면서 만일에 대비해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과 접촉을 하지 않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나 해외 감염 유입은 어쩔 수 없었다"며 "주민들은 외출을 절대 삼가고 가정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절대적으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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