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광주 경찰 간부 음주사고 빈축

천정인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광주 한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내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일선 경찰서 소속 팀장급 간부 경찰관 A씨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과 시설물이 일부 훼손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28 15: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