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구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가족 1명 추가 확진
송고시간2020-03-28 14:13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소하동에 사는 53세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내 7번째 확진자인 A씨가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B(51)씨 아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7일 B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는 A씨를 B씨가 치료 중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키로 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전날 밤 10시 현재 만민중앙교회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28 14: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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