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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격전지 전주병…'들로, 산으로' 표심잡기 경쟁 본격화

송고시간2020-03-28 12:51

김성주 "강한 여당 후보 선택해달라" vs 정동영 "힘 있는 5선 필요해"

전주병 선거구에서 맞붙은 정동영·김성주 후보
전주병 선거구에서 맞붙은 정동영·김성주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첫 주말인 28일 전북의 최대 격전지인 전주병 선거구에서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동영 민생당 후보가 새벽부터 지역구를 훑으며 표심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조촌동 일대의 농촌 마을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뒤 전주보호관찰위원 정기총회 등에 참석해 한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모아줘야 하며, 지역 발전을 이루려면 강한 여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도 오전 일찍부터 선거전략 회의를 열어 승리 의지를 다진 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환경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어 건지산으로 이동해 산책 나온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20대 국회 때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전주 발전의 기초를 닦았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하려면 힘 있는 5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표심을 파고들었다.

둘은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로 지난 총선에서 맞붙어 정 후보가 98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각종 여론조사 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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