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 무산…'컷오프' 김석기 사실상 부활

송고시간2020-03-26 08:29

김원길 경선 수용 안 해…최고위서 결정

경북 경주 재경선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
경북 경주 재경선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오른쪽)과 이채관(정당인)씨가 지난 3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주지역 경선 무효화하고 재경선을 실시하라"고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경북 경주 경선이 무산되면서 앞서 공천배제(컷오프) 됐던 김석기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관계자는 26일 "2명의 경선 후보자 중 1명인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이 경선을 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밤 최고위의 경선 결정 직후 참여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 의원의 공천은 최고위에서 최종 결정된다.

통합당 공관위는 당초 경선을 통해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이 지역 공천자로 결정했으나 전날 최고위가 이 지역의 공천 무효를 의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공관위는 앞서 경선에서 탈락한 김원길 위원장으로 후보를 교체했으나 최고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현역인 김석기 의원과 김원길 위원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앞서 공천이 번복됐다가 확정된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의 공천이 확정될 경우 통합당의 '현역 물갈이율'은 전국 42.7%(기존 43.5%), 대구·경북(TK) 55.0%(기존 60.0%)로 떨어진다.

chom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