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통합당 의원, 충북 동남4군 3선 출마 선언
송고시간2020-03-24 11:14
(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3선(選)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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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4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구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에 속수무책인 방역체계, 대통령만 좋다는 경제, 최악의 외교와 안보위기 등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일 잘하고 부지런한 국회의원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4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약속하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곽상언(48) 변호사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24 1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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