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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더불어 나누는 '반값 주택' 13채 짓는다

송고시간2020-03-19 16:24

'반값주택' 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 모습
'반값주택' 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 모습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주거약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주택' 13채를 짓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주택은 주변 시세의 반값에 제공하는 의미에서 '반값 주택'으로 불린다.

올해 1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모두 13채를 리모델링해 지을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년 이상 비어있는 단독주택, 65세 이상 노인거주 주택, 20년 이상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 공모와 마을활동가 등이 신청한 주택을 현지 조사한 뒤 선정한다.

선정된 주택에는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비용 지원액에 따라 임대 의무기간은 2∼5년 사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17채(2018년 9채, 2019년 8채)를 지원해 대상자가 입주했다.

사업에 참여할 임대희망자는 다음 주부터 올해 사업 물량 소진 시까지 해당 읍·면·동 또는 시·군 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문화예술인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임대·임차인 모집방식은 기존 행정 중심의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실수요자인 청년 등이 살고자 하는 임대주택을 지정해 신청하는 방식과 시·군별 청년 네트워크 및 마을활동가 등과 협업방식으로 다원화할 방침이다.

도는 노후주택의 불량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촌 빈집은 귀농·귀촌인에게, 도심지 빈집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맞춤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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