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에 5억 지원
송고시간2020-03-17 22:08
코로나 관련 정부광고대행 수수료 전액 환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장기 휴교에 들어간 학생들과 격리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원 등지에 격리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우수 잡지를 제공하는 데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휴교 중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활용교육(e-NIE)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사에도 잡지 구독료와 저작권료 형태로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언론진흥재단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전액을 환원하기로 했다.
abullapi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17 22: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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