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 모이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17일까지 입주자 모집
송고시간2020-03-15 11:15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시는 17일까지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응모 원서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 예술가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축제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새로 입주하는 청년 예술가들은 사각사각 플레이스 창작 공간인 컨테이너에 입주해 문화예술기반 창작 및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내달 6일부터 2021년 4월 5일까지다. 계약 만료 후 심사조건을 충족하면 1년 재계약 할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면 공간 대여 외에도 수도와 인터넷, 공동사용 공간 및 장비 등이 제공되며 입주 예술가와의 협업, 내·외부 축제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영화, 출판, 만화, 장애인 예술 등에 종사하는 만 19∼39세 청년예술가 개인 또는 단체이다.
입주 원서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한강사업본부 한강관광사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블로그(blog.naver.com/hang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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