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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확진 12명 추가…"두테르테 대통령은 음성판정"

송고시간2020-03-14 11:00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증가했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필리핀 국민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9일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이어 10일 인구 1천300만명가량이 거주하는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의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마닐라 봉쇄' 발표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닐라 봉쇄' 발표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12일 수도 마닐라의 대통령궁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 육상, 해상, 상공 여행을 중단하는 등의 마닐라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어 12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하자 경보 수위를 적색경보 2단계로 격상해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고 오는 15일부터 30일간 마닐라를 봉쇄하기로 했다.

또 재무부 장관 등 일부 각료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되자 대통령궁을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벌인 뒤 코로나19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두테르테 대통령의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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