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천 연수구 확진자, 송도 복합쇼핑몰·카페 등 방문

송고시간2020-03-14 10:43

보건당국 1차 역학조사 결과…이동경로 방역 소독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연수구 송도 주민이 복합쇼핑몰과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1차 역학조사 결과 구내 5번째 확진자인 송도동 주민 A(50·남)씨가 11일 오후 9시 복합쇼핑몰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의 한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파악돼 방역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식당에 함께 간 동석자는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자가용을 타고 경기 시흥시 한 카페를 방문했다가 같은 지역 식당을 들른 뒤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 머물렀다.

그는 12일 오전에도 자택에 머물다가 오후 1시 12분 자가용을 타고 부평구 한 카페를 들른 뒤 귀가했다.

A씨는 이후 13일 오전 자가용을 이용해 인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를 방문,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이달 6일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확진자 B(56·남)씨와 마포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닷새 뒤인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과 목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자 B씨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고 선별검사센터를 찾았다.

홀로 사는 A씨는 대구 방문 이력이나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10일부터 13일까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식당 동석자 외에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모두 28명이다.

chams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