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중연, 트로트가수 데뷔…오늘 '수호천사' 발매

오보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중연이 정식으로 트로트 가수가 된다.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는 김중연 데뷔 싱글 '수호천사'가 14일 정오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동명 타이틀곡은 세미 트로트 장르로, 언제든지 너를 위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 외에도 '눈에 띄네', '사랑의 수갑' 두 곡이 더 수록됐다.

앞서 김중연은 2015년 아이돌 그룹 에이식스피(A6P) 메인보컬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 1월 방영된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이 화제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부른 '남행열차',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으로 주목받으며 본선 3차 팀미션까지 올랐으나 준결승을 앞두고 탈락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14 09: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