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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내일 전국위…류호정·신장식 '도덕성 논란' 논의

송고시간2020-03-14 09:06

류호정 '대리게임'·신장식 '음주·무면허 운전' 문제 제기

정의당 류호정 청년 공동선대위원장
정의당 류호정 청년 공동선대위원장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이 3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19 민생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서혜림 기자 = 정의당은 오는 15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상정 대표는 14일 당 홈페이지에 "15일 오후 3시에 '비례후보 관련의 건'으로 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고, 온라인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전국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 게임 논란'이 제기된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 씨와 '음주·무면허운전 논란'이 제기된 비례대표 후보 6번 신장식 전 사무총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두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통해 후보 순번을 부여받았고, 지난 8일 전국위에서 인준됐다.

정의당은 전날 저녁 의원단 회의를 소집하고 두 후보에 대한 처분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LoL 게이머 출신인 류씨는 대학생이었던 2014년 자신의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도록 해서 게임 실력을 부풀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류씨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 게재와 함께 동아리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일각에선 이후 게임회사 취업 과정에서 대리 게임으로 얻은 티어(레벨)를 이력서에 기재하는 등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신 전 총장은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및 무면허 운전 3회 적발 전력이 있다.

앞서 중앙당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해당 사건에 대한 소명 및 사과문을 제출하고, 당권자들이 본 내용을 인지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고 결정했지만, 결정문과 신 전 총장의 소명 및 사과문에는 음주운전 전력이 누락되고 무면허운전 경력만 기재돼 있다.

전국위는 두 후보의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와 각 후보의 소명 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정 후보에 대한 인준 취소 여부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신장식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신장식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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