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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작기계업계 2월 수주액, 코로나19 영향 30.1%↓

송고시간2020-03-10 16:04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공작기계업체들의 올 2월 수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10일 발표한 올 2월 일본 공작기계업체들의 수주 총액(속보치)은 767억엔(약 8천700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1% 급감했다.

올 2월 수주액은 2013년 1월 이후 7년 1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영역별로는 중국 시장 침체 여파로 해외 수주액이 34.2% 줄어든 447억엔에 그쳐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던 2009년 12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 수주액은 23.3% 감소한 319억엔이었다.

교도통신은 일본 공작기계 업계의 2월 수주액이 대폭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유보하는 움직임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 출품된 일본산 산업용 로봇.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년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 출품된 일본산 산업용 로봇.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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