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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음악가 브렛 딘, 공연 앞두고 코로나19로 입원

송고시간2020-03-06 15:45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호주 출신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브렛 딘(5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AP통신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클래식 음악 매니지먼트사 '인터뮤지카'는 지난 5일 비올라 연주가이자 지휘가 등으로 활동 중인 딘이 코로나19로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병원에 격리됐다고 확인했다.

브렛 딘의 소식을 알린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AF) 홈페이지 캡처

브렛 딘의 소식을 알린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AF)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은 딘이 코로나19로 진단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딘은 오는 7일 열릴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의 베토벤 콘서트에서 애들레이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었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고 있다.

페스티벌을 총괄하는 롭 브룩맨은 그가 폐렴 유사 증상으로 페스티벌 참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브룩맨은 딘과 접촉한 3명은 자발적 격리 상태라고 설명했다.

딘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대만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대만 보건당국은 같은 연령의 호주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대만 방문 시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며 이 환자의 여행 이력과 접촉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 보건당국은 환자 이름을 딘이라고 명시하지 않았으며 이 환자는 작곡가로,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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